전현무계획3 35회 배성재 김다영, ‘애기와 아지’ 신혼 토크

전현무계획3 35회 배성재 김다영, ‘애기와 아지’ 신혼 토크

6월 12일에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35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 배성재와 김다영이 함께한 ‘서울 뒷골목 투어’ 2탄이 펼쳐졌다.

애기와 아지로 열린 신혼 토크

이날 전현무는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에게 14세 나이 차이를 두고 서로를 부르는 애칭을 물었다. 두 사람의 답은 ‘애기’와 ‘아지’였고, 배성재는 김다영이 자신을 가끔 “할아버지”라고 부른다고 셀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다영은 첫 만남 이야기가 나오자 “2021년에 SBS 입사 직후 사귀었다. 저 낚였다”고 말해 배성재를 당황하게 했다. 배성재는 지인의 부탁으로 후배에게 밥을 사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김다영은 밥을 먹고 차를 마신 뒤 자신에게 반한 것 같다고 받아쳤다.

첫 만남 뒤 이어진 비하인드도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김다영은 만난 지 이틀 뒤가 1월 1일이었고, 그때 다시 약속을 잡았다며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배성재가 베이징 중계 일정 중에도 계속 봤다고 전했다.

복요리와 결혼 승낙 이야기

무교동 음식문화거리로 향한 네 사람은 47년 전통 복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복 소금구이와 곤이구이를 맛보며 먹방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식탁 위 대화는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로 이어졌다.

결혼 승낙을 떠올린 김다영은 나이 차 때문에 부모님께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 배성재와는 14세 차이고, 자신의 어머니와는 11세 차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휴대폰 비밀번호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현실 신혼 이야기도 나왔다. 곽튜브는 자신도 서로의 휴대폰을 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몰래 게임에 현질한 사실을 아내에게 들켜 충격을 준 적이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안방을 내준 반전 신혼집

잠실 야구장 뒷골목에서는 야구선수들이 팀을 가리지 않고 찾는다는 소고기 맛집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한우와 한우 된장라면을 맛보며 ‘서울 뒷골목 투어’의 마지막 먹방 흐름을 이어갔다.

신혼집 공간 구성은 또 다른 반전이었다. 배성재는 화장실이 있는 안방을 자신의 방으로 쓰고, 침실은 가장 작은 방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안방에는 게임 컴퓨터와 책상, TV가 놓여 있었다. 배성재는 TV로 축구를 틀고, 축구 게임도 켜놓고, 컴퓨터로 공부한다고 설명하며 스포츠 중계에 대한 집요한 열정을 드러냈다.

배성재와 김다영의 이야기는 신혼의 달달함보다 더 현실적인 웃음으로 남았다. 가장 강하게 남은 장면은 첫 만남 비하인드였을까? 신혼집 안방 사용법이었을까?

출처 : MBN·채널S ‘전현무계획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