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22회에는 김종서, 안은진, 태민, NCT 127이 출연해 록과 발라드, 퍼포먼스, 아이돌 무대까지 한자리에서 풀어낸다. 데뷔 40년 차 김종서의 원키 라이브와 안은진·성시경의 듀엣, 태민의 신곡 무대와 속내, 데뷔 10주년을 맞은 NCT 127의 무대와 이야기가 이어진다.
김종서, 슬럼프를 건넌 원키 라이브


김종서는 솔로 데뷔곡 ‘대답 없는 너’로 무대를 연다. 오랜 시간 자신의 목소리를 지켜온 록 보컬답게 대표곡을 원키로 소화하며 데뷔 40년 차의 내공을 보여준다.
이어 길었던 슬럼프로 공연과 음원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를 돌아본다.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 힘들었던 때 손을 내밀어준 인물로 성시경을 꼽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특별한 인연도 들려준다.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어온 자기관리 이야기도 공개된다. 철저하게 생활을 관리하다 보니 오히려 외톨이가 된 듯한 순간도 있었다는 고충을 털어놓고, ‘Epilogue’,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까지 대표곡을 원키로 들려주며 지금도 변함없는 보컬을 증명한다.
안은진, 성시경과 ‘1994년 어느 늦은 밤’



배우 안은진은 ‘더 시즌즈’의 듀엣 코너 ‘두 사람’ 스물두 번째 주인공으로 성시경과 만난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곡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이다.
안은진은 노래에 배우 특유의 섬세한 눈빛과 감정선을 더해 한 장면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만든다. 성시경의 목소리와 안은진의 표현력이 맞물리며 이번 회차의 색다른 듀엣 무대를 완성한다.
토크에서는 새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함께한 서강준의 실물을 두고 ‘교과서 속 미술품’에 빗대며 유쾌한 입담을 보여준다. 여기에 랜덤 댄스에도 과감하게 도전하고, 드라마가 흥행하면 다시 ‘성시경의 고막남친’을 찾아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Back’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공약까지 내건다.
태민, ‘Gooey’와 데뷔 19년 차 속내


태민은 신곡 ‘Gooey’ 무대로 무대의 분위기를 바꾼다. 메가크루 안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함께 선보이며 강한 퍼포먼스와 보컬을 동시에 보여준다.
K팝 남자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오른 경험도 꺼낸다. 세계적인 무대에 서며 느꼈던 설렘과 긴장, 익숙한 환경 밖에 홀로 놓인 듯했던 감정을 돌아보며 화려한 무대 뒤에 있던 마음을 들려준다.
평소 성시경의 노래 영상을 자주 본다는 태민은 ‘내게 오는 길’도 부른다. 태민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를 이어가자 성시경이 즉석에서 화음을 얹으며 예상하지 못한 하모니가 만들어진다.
16세에 데뷔해 활동 19년 차를 맞은 태민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도 전한다. 긴 시간 무대 위에서 자신을 보여왔지만 정작 개인적인 고민은 충분히 말하지 못했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음악과 활동을 바라보는 현재의 마음을 들려준다.
NCT 127, 10주년 무대와 군 복무 멤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NCT 127은 정규 7집의 신곡과 수록곡 무대로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준다. 여기에 재현과 해찬이 ‘너에게’를 듀엣으로 부르며 팀 무대와는 다른 호흡도 보여준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멤버들은 빠르게 흘러간 시간을 돌아보며 지금까지 곁을 지킨 멤버들과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해온 팀이기에 무대뿐 아니라 지나온 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도영과 정우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도 공개된다. 먹방 유튜버를 꿈꾸는 해찬은 도영에게 함께하자는 러브콜을 보내고, 군 복무를 마친 재현은 정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웃음을 더한다.
김종서의 원키 라이브부터 안은진과 성시경의 듀엣, 태민의 ‘Gooey’, NCT 127의 10주년 무대까지 이어지는 22회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은 무대는 무엇일까?
김종서, 안은진, 태민, NCT 127이 각자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KBS2 ‘더 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22회는 9월 4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