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즈언, 첫 단독 모델로 증명한 ‘현실판 성진우’ 존재감

아홉 즈언, 첫 단독 모델로 증명한 '현실판 성진우' 존재감

그룹 아홉(AHOF) 멤버 즈언이 데뷔 후 첫 브랜드 단독 모델에 이름을 올리며 개인 활동의 새 출발선을 밟았다.

KlassiC. 공식 모델로 나선 첫 단독 행보

28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즈언은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KlassiC.(클라식.)의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 아홉 멤버로 데뷔한 뒤 처음 맡는 브랜드 단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발탁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과 KlassiC.의 협업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이뤄졌다. 브랜드는 즈언이 걸어온 성장 과정과 작품 속 주인공 성진우의 서사가 맞닿아 있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들었다.

성진우 서사와 맞닿은 즈언의 성장기

즈언은 어린 나이에 홀로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낯선 환경에서 마주한 도전들을 하나씩 넘어가며 데뷔를 향해 나아갔던 기억 때문에 성진우라는 캐릭터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각자의 힘든 시간을 견디는 이들에게 응원의 마음도 전했다.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순간들이 결국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이번 협업 컬렉션이 가진 성장의 테마와도 맞물린다.

다크 무드로 완성한 현실판 성진우

모델 발탁과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즈언은 ‘현실판 성진우’라는 콘셉트를 강하게 소화했다. 어두운 톤의 스타일링과 선명한 눈빛은 캐릭터가 가진 냉철한 분위기를 현실적인 이미지로 끌어냈다.

작품 속 세계관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도 즈언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판타지 무드를 완성했다. 단순한 브랜드 화보를 넘어 자신의 서사와 캐릭터의 분위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첫 단독 모델 활동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즈언이 속한 아홉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2026 AHOF 1ST TOUR : THE FIRST SPARK IN SEOUL’을 연다. 서울 공연 이후 오사카, 도쿄,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홍콩으로 이어지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도 앞두고 있다.

첫 단독 모델 발탁은 즈언이 그룹 안팎에서 보여줄 가능성을 넓히는 장면이다. 현실판 성진우로 시선을 끈 그의 다음 행보는 무대 밖에서 어디까지 확장될까?

사진제공 : Klas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