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8월 4일 약 3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경찰학교 교육을 마치고 강력1팀으로 돌아온 진이수가 전용기와 슈퍼카, 부동산 거래까지 수사에 동원하고, 새 팀장 주혜라와 충돌한 뒤 공조 파트너로 변해가는 과정이 담겼다.
전용기와 부동산까지 동원한 수사
영상은 재벌이자 형사인 진이수의 복귀로 시작한다. 진이수는 “이것저것 다 해봤고 다 놀아봤는데, 이게 내 천직이에요”라고 말하며 형사라는 직업을 자신이 계속할 일로 선택했음을 드러낸다.
진이수의 수사 방식은 시즌1보다 더 커졌다. 그는 범인을 쫓기 위해 한수그룹 전용기를 띄우고 슈퍼카를 이용하며, 필요한 경우 부동산 거래까지 직접 수사 수단으로 사용한다. 경찰의 통상적인 장비와 절차만으로 막힌 상황을 자신의 재력과 인맥으로 뚫는 ‘돈발 수사’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진이수는 돈을 과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해결에 필요한 장소와 이동 수단을 곧바로 확보한다. 전용기와 슈퍼카, 부동산은 서로 다른 볼거리가 아니라 범인을 잡기 위해 재벌의 자산을 수사 자원으로 바꾸는 진이수의 방식으로 연결된다.
진이수를 제압한 새 팀장 주혜라
강력1팀에는 경찰학교 시절 진이수를 가르쳤던 교관 출신 주혜라가 새 팀장으로 합류한다. 주혜라는 진이수를 보자마자 “돌아이, 사고 치지 말라고 했지?”라고 말하며 재벌 3세라는 배경에도 물러서지 않는다.
진이수도 주혜라 앞에서는 평소의 여유를 유지하지 못한다. 경찰학교에서부터 자신을 통제했던 교관이 직속 팀장이 되면서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고, 주혜라는 진이수의 독단적인 행동을 바로 제지한다.
그러나 여러 사건을 함께 해결하면서 관계는 달라진다. 진이수가 재력과 판단력으로 막힌 수사를 풀어내자 주혜라는 “치트키 인정”이라고 말한다. 진이수 역시 “주 팀장은 그냥 날 이용해. 내가 뭐든 할 테니까”라고 답하며 자신의 능력을 팀의 수사에 쓰겠다는 뜻을 밝힌다.
처음에는 서로를 통제하고 반항하는 관계였지만, 사건을 거치면서 주혜라는 진이수의 방식을 수사 능력으로 인정하고 진이수는 주혜라를 자신이 힘을 보탤 파트너로 받아들인다.
유성원의 도발과 강력1팀의 반격
시즌2의 중심 빌런으로는 미스터리한 재벌 유성원이 등장한다. 주혜라는 “잡아야 될 놈이 있어”라고 말하며 유성원을 주시하고, 유성원은 진이수 앞에서는 다정하게 웃다가도 곧바로 차가운 표정으로 바뀐다.
유성원은 “나를 잡을 수 있겠어?”라고 강력1팀을 도발한다. 사건이 더욱 치밀해지면서 진이수와 강력1팀이 위기에 몰리는 장면도 이어지지만, 팀원들은 “완전 범죄? 그런 거 없어”라고 맞선다.
진이수는 “제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지켜보세요”라고 선언한다. 재력을 앞세운 수사만 보여주는 데서 멈추지 않고, 주혜라와 강력1팀의 힘을 모아 유성원이 설계한 범죄를 깨겠다는 대응이다.
전용기를 띄우고 부동산까지 거래하는 진이수의 수사는 새 팀장 주혜라의 통제와 유성원의 도발을 만나면서 개인의 돈발에서 강력1팀의 공조로 범위를 넓힌다. 진이수가 자신의 재력과 팀의 수사력을 어디까지 결합해 유성원의 완전 범죄를 무너뜨릴까?
사진 : SBS ‘재벌X형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