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방송된 JTBC ‘신입사원 강회장’ 7회에서는 이준영·이주명·이성욱의 전략기획팀 반격과 전혜진의 승계 전쟁이 공개됐다.
강방글 낙하산 프레임, 전략기획팀 견제
회장실 직속 전략기획팀으로 뭉친 황준현, 강방글, 박봉기는 시작부터 거센 견제에 직면했다. 강재경은 강방글의 유학 시절 파티 사진을 짜깁기해 사내 커뮤니티에 유포하며 낙하산 프레임을 씌웠고, 최성물산 전무 나은세 역시 황준현과 강방글의 관계를 의심하며 전략기획팀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히려 했다.
강재경의 압박은 사내 여론전으로 먼저 시작됐다. 나은세까지 의혹 제기에 가세하면서 황준현과 강방글은 전략기획팀 출범과 동시에 흔들림을 버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마일 인베스트먼트’ 미끼, MOU 반격
쏟아지는 여론전에 맞서 기회를 엿보던 전략기획팀은 마침내 반격에 성공했다. 리튬 공급 담합 여파로 강재경의 최성솔루션 사업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전략기획팀은 율리비아 리튬 광산 계약을 따낸 차명 회사 ‘스마일 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는 정보를 흘리며 강재경을 유인했다.
계획대로 전략기획팀의 미끼를 문 강재경은 스마일 인베스트먼트의 실체를 추적했다. 결국 GF솔루션 인수 당시 남겨진 30% 지분이 스마일 인베스트먼트 소유라는 사실과 율리비아 만찬장에서 포착된 황준현의 사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모든 정황을 파악한 강재경은 스마일 인베스트먼트의 배후가 황준현임을 깨닫고 그를 회유하려 했다. 그러나 황준현은 강재경의 달콤한 제안을 코웃음으로 일축하며, 강방글을 버리고 강재경과 손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황준현 설득에 실패하고 이사회에서 궁지에 몰린 강재경 앞에 강방글이 나타났다. 강방글은 스마일 인베스트먼트가 최성화학과의 MOU 체결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어떻게, 계약 도와드릴까요?”라는 말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마워, 미쳐 날뛰어줘서” 계략 엔딩
방송 말미, 패배감에 휩싸인 강재경에게 태하그룹 회장 나병모가 손을 내밀었다. 나병모는 최성물산 사장 자리에 나은세를 앉혀주는 대가로 강방글과 강재성을 정리해주겠다고 제안했고, 강재경은 한술 더 떠 강용호까지 제거해달라는 의중을 내비치며 섬뜩함을 더했다.
처가의 동향을 몰래 듣고 있던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은 배신감에 이성을 잃었다. 그는 강재경의 차량을 탈취해 위협을 가했고, 이로 인해 강재경은 피해자로, 강재성은 가해자로 입건되는 결과를 맞았다.
강재경은 강재성을 향해 “고마워, 미쳐 날뛰어줘서”라고 속삭이며 이 모든 돌발 행동까지 자신의 계획이었음을 드러냈다. 전략기획팀이 승기를 잡은 듯했던 순간, 강재경은 예상을 뛰어넘는 행보로 다시 승계 전쟁의 판도를 흔들었다.
승계 전쟁은 전략기획팀의 반격과 강재경의 계략이 맞물리며 더 위험한 국면으로 들어섰다. 과연 황준현과 강방글은 강재경의 폭주를 막고 최성가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