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방송인 이지현과 정가은이 재혼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여 화제다.
3일(토) 방송된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6회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민종, 예지원, 이지현, 정가은이 병오년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한 이지현과 택시 기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정가은은 이혼 후 겪었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가은은 “이혼이라는 단어가 내 기사에 나오면 인생이 끝날 것 같았다”며 당시의 두려움을 고백했고, 이지현은 가족들이 받을 상처를 걱정하다 공황장애를 앓아 응급실까지 갔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재혼에 대한 생각에서 두 사람은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다. 정가은이 “연애 프로그램만 본다”며 열린 마음을 드러낸 반면, 이지현은 “꼴도 보기 싫다”며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진행자 김주하는 “아직 덜 당한 거다. 혼자가 낫다”며 뼈 있는 조언을 건네 웃음을 더했다.
앞서 정가은은 타 방송을 통해 택시 기사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딸과 딸 친구가 카페에서 조각 케이크를 하나씩 먹고 싶어 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두 개를 선뜻 사주지 못했던 일화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러한 생활고와 싱글맘으로서의 책임감이 그녀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끈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피렌체’로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김민종과 예지원은 영화 관련 릴스 조회수가 1억 뷰를 돌파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주하는 고3 아들과의 일화를 전하던 중 욱하는 마음에 방송 최초로 육두문자를 날려 현장을 발칵 뒤집기도 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며, 7회는 오는 1월 10일 공개된다.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