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기안장 시즌2’ 기안84가 본 김연경·이준호·카즈하 ‘일잘러’ 팀워크

'대환장 기안장 시즌2' 기안84가 본 김연경·이준호·카즈하 '일잘러' 팀워크

9월 22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되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한겨울 대관령에 문을 연 기안장 2호점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을 맞는 과정을 담는다. 한 차례 민박 운영을 경험한 기안84가 ‘경력직 주인장’으로 돌아오고, 처음 기안장 직원이 된 김연경과 이준호, 카즈하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숙박객을 챙기며 새로운 팀워크를 만든다.

기안84가 다시 맡은 기안장 2호점

기안84가 다시 맡은 기안장 2호점

무엇보다도 경력이 쌓인 만큼 기안장 운영과 숙박객을 향한 고민이 깊어진 ‘경력직 주인장’ 기안84와 ‘열혈 신입 직원’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만들어갈 ‘대환장 패밀리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한여름 울릉도에서 운영했던 1호점과 달리 이번 무대는 한겨울 대관령 깊은 산자락에 자리한 2호점이다.

이번 2호점에서는 야무지게 일하는 신입 직원들이 기안84를 적극적으로 돕는 동시에 ‘기안잡이’처럼 사장에게 할 말을 하는 장면도 이어진다. 숙박객을 맞는 일부터 청소와 빨래, 설거지, 분위기 관리와 소통까지 실제 민박 운영에서 필요한 역할을 네 사람이 나눠 맡으며 서로 다른 성격을 드러낸다.

두 번째 민박 운영인 만큼 성숙(?)해진 기안84는 앉으나 서나 숙박객이 불편한 게 없는지 고민하며 좌충우돌한다. 첫 번째 기안장을 운영했을 때보다 경험은 쌓였지만, 숙박객이 머무는 동안 생길 수 있는 불편을 계속 살피면서 오히려 책임감은 더 커졌다.

수학여행 인솔 담임 교사처럼 오매불망 걱정이 많았다는 기안84는 “상상이 현실이 된 2호점을 보며 신기하면서도 걱정이 됐다. 잘해야겠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생겨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시즌2를 시작하면서 느낀 남다른 책임감을 털어놨다. 자신이 상상한 공간이 실제 민박집이 된 만큼 단순히 재미있는 장소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숙박객이 어떻게 생활할지까지 신경 쓰게 된 셈이다.

기안84는 새 직원들의 특징도 직접 짚었다. “김연경 씨는 살가운 성격인데다가 단체 생활을 오래 해서 숙박객을 이끌어줬고, 이준호 씨는 열흘 동안 청소와 빨래, 설거지만 죽어라 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 의식을 느꼈다. 카즈하 씨는 숙박객과 편하게 소통하면서도 마치 생존을 위해 혼자 도토리를 물어오고 잠자리에 낙엽을 주워 까는 다람쥐를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신입 직원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기안84 잡는 김연경의 분위기 관리

기안84 잡는 김연경의 분위기 관리

‘기안84 잡도리’와 기안장 청결 담당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김연경은 민박집 전체를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오랜 단체 생활 경험을 가진 만큼 숙박객이 어색하지 않게 어울릴 수 있도록 먼저 말을 걸고, 생활 공간이 편안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직접 움직였다.

김연경은 “시즌2도 분명 평범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기안 사장님과 우리 직원들, 그리고 숙박객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연했다”라면서 두 번째 기안장의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도 출연을 결정한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고 밝혔다.

이어 “숙박객이 기안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데 가장 신경을 썼고, 먼저 다가가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시즌2에 임했던 마음가짐을 전했다. 기안84를 쪼는 ‘기안잡이’ 역할과 숙박객을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동시에 맡은 것이다.

함께 일한 직원들을 바라본 평가도 구체적이었다. 김연경은 “기안 사장님은 정말 자유로운 발상으로 늘 새로운 상황을 만들었고, 이준호 씨는 책임감 있게 맡은 일을 해줘서 든든했다. 카즈하 씨의 밝은 에너지와 성실함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4명 모두 털털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면서 좋은 팀워크를 만들었다”라고 환상의 단합력을 전했다.

청소 빨래 설거지 맡은 이준호

청소 빨래 설거지 맡은 이준호

요리부터 청소까지 못하는 게 없는 ‘스윗한 일잘러’이자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한 ‘완벽주의자’ 직원 이준호는 민박집 살림을 책임지는 쪽에 가까웠다. 실제 촬영 기간에는 청소와 빨래, 설거지처럼 매일 반복해야 하는 일을 계속 맡으며 숙박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이준호는 “시즌1이 기억에 남는 색다른 예능이어서 시즌2에서는 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했다”라면서 출연 전부터 기안84가 만드는 두 번째 민박이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숙박객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몸이 피곤한 일은 제가 다하고 싶은 생각이어서 정말 열심히 일했던 기억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기안84가 언급한 것처럼 열흘 동안 이어진 청소와 빨래, 설거지 역시 숙박객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맡았다는 설명이다.

민박 운영에서 가장 크게 느낀 장점으로는 네 사람의 체력을 꼽았다. 이준호는 “4명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잘해내는 사람들이었다”라면서 “서로 호흡도 잘 맞았고 각자의 장점이 모여 하나의 팀이 됐다. 무엇보다 모두 체력이 넘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고 최고의 사장님과 최적의 직원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카즈하가 바라본 대환장 패밀리

카즈하가 바라본 대환장 패밀리

뭐든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기안84 사장과 동료 직원들을 향한 ‘맞는 말 일침 전문’ 막내인 카즈하는 숙박객과 직접 부딪치며 소통하는 역할에서 강점을 보였다. 기안84가 다람쥐에 빗대 표현했을 만큼 자신이 할 일을 찾아 움직이는 모습도 두드러졌다.

카즈하는 “시즌1을 보며 인생에서 특별한 낭만의 순간을 경험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라면서 기안장에 직원으로 들어온 이유를 밝혔다. 익숙한 활동 환경과는 다른 민박집에서 숙박객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험 자체를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였다.

이어 “숙박객이 모두 인생에서 소중한 한순간을 저희와 함께 보내는 만큼,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뭐든 열심히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정성을 다했다. 숙박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사람 한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었다”라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박 운영에 임했던 사실을 전했다.

함께 생활하면서 바라본 기안84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카즈하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기안 사장님 매력에 점점 빠졌고, 숙박객을 위해서는 몸을 아끼지 않고 뭐든 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면서 주인장으로서 직접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본 소감을 밝혔다.

동료 직원들에게서는 서로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카즈하는 “존경스럽고 멋있는 연경 언니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정말 잘 챙겨주셨는데, 같이 있을 때 항상 웃음이 끊어지지 않았다. 준호 오빠는 숙박객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고 연경 언니에게 놀림을 당할 때 두 분의 케미스트리를 옆에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숙박객을 위해 직접 움직이는 기안84와 그를 가만두지 않는 김연경, 묵묵히 살림을 책임지는 이준호, 필요한 일을 찾아 움직이는 카즈하의 역할은 이미 촬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뉘었다. 네 사람이 한겨울 대관령의 기안장 2호점에서 실제 숙박객과 부딪쳤을 때 이 ‘대환장 패밀리’의 호흡은 어디까지 살아날까?

기안84와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함께 만드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9월 22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되며 총 10개 에피소드가 3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