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336회 김용빈의 김치 메뉴 대결 결과

신상출시 편스토랑 336회 김용빈의 김치 메뉴 대결 결과

9월 3일에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336회에서는 김재중의 일본 절친 시로타 유가 처음 경험한 한국 방송의 차이를 밝힌 장면과 남보라의 출산, 김용빈의 김치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김재중과 시로타 유, 도쿄에서 이어진 절친 호흡

김재중은 일본 도쿄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편스토랑’을 통해 도쿄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던 그는 이날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를 찾았고, 거리를 걷는 순간부터 일본 현지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김재중을 알아보고 환호했다.

도쿄 중심부에는 김재중의 대형 사진이 걸린 건물이 포착됐다. 그의 사진이 담긴 포토부스와 이름을 내건 음료가 판매되는 자판기까지 등장하면서 일본에서 이어지는 활동의 흔적도 곳곳에서 드러났다.

이어 김재중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일본 지사 사무실을 찾았다. 예고 없이 등장한 ‘김재중 대표님’을 본 일본인 직원들이 놀란 가운데, 김재중은 직접 담근 김치와 달달한 음료를 준비해 직원들에게 건넸다.

단골 노포 초밥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는 도쿄 하우스로 돌아와 특별한 손님을 맞았다.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일본 친구 시로타 유를 집으로 초대했고, 절친을 위해 직접 한식 요리를 준비했다.

일본에서 배우와 가수,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시로타 유는 집에 들어서자 “성공했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서툰 한국어로도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김재중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이어갔다.

오랜 친구 사이인 만큼 사생활을 향한 짓궂은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시로타 유는 김재중에게 “숨기는 거야?”라고 물으며 비밀연애를 의심했고, 김재중과 주고받는 장난스러운 대화가 웃음을 만들었다.

김재중이 만든 가다랑어포 치즈 닭갈비가 상에 오르자 시로타 유는 매운맛에 땀을 흘리면서도 연신 “맛있어”라고 외쳤다. 가다랑어포를 활용한 닭갈비를 함께 먹으며 두 사람의 오랜 친분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특히 연예계 경력 27년인 시로타 유는 이번이 첫 한국 방송 출연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방송은 그 자리에서 일어난 일만 보여주는 느낌인데 한국은 여러 가지 색연필로 색을 덧칠해 가는 느낌이라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직접 경험한 한국과 일본 방송의 차이를 설명했다.

한국 예능의 편집과 전개 방식을 자신의 경험에 빗대 표현한 뒤에는 김재중과 함께 “사랑해요 편스토랑”을 외쳤다. 두 사람은 나란히 하트 포즈까지 취하며 도쿄 하우스에서 이어진 만남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남보라, 응급 제왕절개 끝에 만난 ‘콩알이’

남보라의 ‘콩알이’ 출산 과정도 처음 공개됐다. 출산 예정일을 3일 앞두고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그는 담당 의료진에게 양수가 크게 줄어 즉시 수술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고, 준비해왔던 출산 계획을 바꿔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남보라는 “너무 무서운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혼자 검진을 받으러 왔다가 예상하지 못한 수술을 앞두게 되면서 남편에게 급히 연락했고, 남편과 어머니도 다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지 약 4시간 만에 남보라는 수술실로 향했다. 원래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했던 만큼 갑작스러운 제왕절개 결정은 예상과 전혀 다른 긴박한 상황이었다. 밖에서 기다리던 남편과 어머니는 ‘콩알이’와 남보라가 모두 무사하기를 바라며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얼마 후 수술실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처음으로 ‘콩알이’를 품에 안은 남보라는 눈물을 쏟았고, 갑작스럽게 시작된 출산 과정 끝에 아들과 처음 마주한 순간을 맞았다.

딸의 출산을 지켜본 남보라의 어머니는 손주가 무사히 태어난 뒤에도 딸의 상태부터 살폈다. VCR로 당시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본 남보라는 “엄마가 되어봐야 진짜 엄마 마음을 안다고, 엄마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콩알이 예쁘게 잘 키울게요”라고 밝게 인사를 전했다. 첫아이를 품에 안은 뒤 자신을 걱정했던 어머니의 모습을 다시 보면서 엄마를 향한 고마운 마음도 함께 표현했다.

김용빈 ‘대파김치’, 김치 메뉴 대결 최종 우승

김치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의 최종 우승자도 공개됐다. 우승의 주인공은 김용빈의 ‘대파김치’로, 앞서 선보였던 대파김치를 한층 다듬어 최종 대결에 내놓았다.

김용빈의 ‘대파김치’를 맛본 양지은은 “머릿속이 온통 대파김치로 가득 찼다”라고 극찬했다. 김용빈은 앞선 방송에서 선보였던 대파김치를 최종 대결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다시 내놓았고, 익숙한 재료인 대파를 김치의 주인공으로 살린 메뉴로 승부를 걸었다. 최종 대결에서는 김재중의 고추장무생채를 제치고 김용빈의 대파김치가 우승 메뉴로 결정됐다.

우승자로 호명된 김용빈은 “믿기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할머니, 우리 ‘미스터트롯3′ TOP7’ 멤버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응원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용빈은 ‘편스토랑’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 메뉴인 ‘대파김치’는 간편식으로 아워홈 온라인몰에 출시되고, 전국 아워홈 급식장에서도 급식 메뉴로 제공된다.

김재중과 시로타 유의 오랜 우정, 남보라가 처음 품에 안은 ‘콩알이’, 김용빈의 두 번째 우승까지 서로 다른 일상이 한 회 안에서 이어졌다. 이 가운데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은 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