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4회에서는 신지현과 박다혜가 ‘신박한 다비치’ 팀으로 본선 무대에 올라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를 부르고, 원곡자 강민경이 두 사람의 화음과 노래 끝처리에 반응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알고리즘에서 무대로 나온 신박한 다비치
이날 신지현과 박다혜는 유재석과 강민경의 유튜브 알고리즘에 반복해서 등장했던 크리에이터로 소개된다. 두 사람은 무대에 들어서자 “저희는 화곡동 강민경, 역삼동 이해리”라고 자신들을 설명하며 실제 강민경 앞에 선 상황을 웃음으로 풀어낸다.
이어 “오늘 강민경님이 나온 줄 몰랐는데 괜히 양심에 찔린다”고 말하자 출연진은 두 사람이 원곡자를 마주한 순간에 주목한다. 유재석은 “이미 알고리즘을 통해 많이 봤던 분들”이라며 신지현과 박다혜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는다.
박다혜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버곡 영상으로 활동해 왔으며, 공개한 커버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억 뷰를 기록한 인물로 소개된다. 그는 “유재석님이 제 노래를 들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하며 온라인에서 올린 노래가 방송 출연으로 이어진 상황을 실감한다.
강민경은 “다비치 노래 부르신 영상에 제가 좋아요를 누르지 않았냐”고 답하며 두 사람의 영상을 이미 확인했다고 밝힌다. 박다혜가 유재석의 반응에 놀란 데 이어 강민경의 ‘좋아요’까지 확인되면서, 영상으로 시작된 세 사람의 인연이 녹화장에서 직접 이어진다.
신지현과 맞춘 강민경의 즉석 화음
특히 강민경은 자신의 목소리와 닮았다는 말을 들어온 신지현에게 직접 노래를 맞춰보자고 한다. 두 사람이 짧게 화음을 쌓자 강민경은 “진짜 끝음 처리하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말하며 음을 닫는 방식과 목소리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신지현은 강민경의 노래를 따라 하는 데 머물지 않고 박다혜와 한 팀으로 무대를 준비해 왔다. 강민경도 가까운 자리에서 실제 목소리를 들은 뒤 영상에서 느꼈던 닮은 지점을 다시 짚고, 두 사람이 어떤 화음을 들려줄지 지켜본다.
선곡은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다. 높은 음역과 두 사람의 호흡을 함께 맞춰야 하는 곡이 정해지자 강민경은 “저희 노래 중에서도 어려운 곡 중 하나다. 제가 더 떨린다”고 말하며 무대를 시작하는 참가자들보다 먼저 긴장한다.
시간아 멈춰라 무대에 빠진 강민경
무대가 시작되자 신지현과 박다혜는 각자의 음색을 나눠 맡고 후렴에서 화음을 겹친다. 강민경은 노래의 첫 부분부터 두 사람을 바라보다가 고음과 끝음 처리가 이어질 때마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자신이 직접 부르는 것처럼 무대에 몰입한다.
그 모습을 본 장항준은 “민경 씨가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하더라. 의자에서 떨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강민경이 의자에 편하게 기대지 못한 채 두 사람의 음과 호흡을 따라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짚어 현장의 긴장을 웃음으로 바꾼다.
노래가 끝난 뒤 강민경은 “영광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다”라고 말하며 ‘신박한 다비치’의 무대를 평가한다. 원곡자가 자신의 노래를 부른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호감을 직접 전하자 신지현과 박다혜도 울컥한 반응을 보인다.
온라인 커버 영상에서 시작된 만남은 원곡자와 참가자가 같은 자리에서 화음을 확인하고 한 곡의 무대를 지켜보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강민경을 의자 끝까지 움직이게 한 신지현과 박다혜의 ‘시간아 멈춰라’는 원곡자의 최애 팀이라는 평가를 받을까?
신지현과 박다혜가 부르는 ‘시간아 멈춰라’ 무대와 강민경의 원곡자 평가는 8월 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