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 오전 10시 15분에 방송되는 EBS 1TV ‘소맥거핀 : 찰칵! 세계여행’ 시즌2에서는 가족을 잃은 소맥이가 트래미와 다시 세계여행에 나서 흩어진 가족을 되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인기 유튜브 캐릭터 소맥거핀, 다시 여행에 나서다

작년 11월에 첫 방영됐던 ‘소맥거핀 : 찰칵! 세계여행’의 두 번째 시즌이 9월 5일 공개된다. 작품은 구독자 1,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이자 크리에이터 ‘소맥거핀’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EBS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시즌1 첫 방영 당시 약 1,020만 명이던 소맥거핀 채널 구독자 수는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약 1,120만 명으로 늘었다. 온라인에서 출발한 캐릭터와 세계관이 지상파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된 뒤 다시 출판과 상품, 공연으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시즌1에서는 뜻하지 않게 해외여행을 떠난 소맥 가족이 각 나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게임 몬스터 ‘랜디온’을 포획했다. 가족이 함께 세계 곳곳을 이동하며 랜디온이 만든 이상현상을 해결하는 과정에 게임과 개그, 가족애를 결합해 여행과 모험의 재미를 함께 보여줬다.
이번 여행은 출발부터 성격이 다르다. 가족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돌아보는 여행이 아니라, 가족을 잃은 소맥이가 이들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끝까지 가야 하는 구출 여정으로 바뀐다. 시즌1에서 늘 가족의 도움을 받았던 소맥이에게 스스로 선택하고 위기를 넘겨야 하는 순간이 많아지는 이유다.
시즌2의 첫 여정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라온과의 대결 직후부터 이어진다. 시즌1 마지막에 쌓인 사건을 출발점으로 삼기 때문에 앞선 여행에서 모은 랜디온과 가족을 잃는 장면이 새 시즌의 갈등을 곧바로 만들어낸다.
새로운 시즌이 별개의 여행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시즌1의 결말을 그대로 이어받는 구조다.
시즌2는 회당 5분, 총 26화로 구성된다. 짧은 호흡 안에서 새로운 나라와 랜디온, 가족 구출 과정, 세계관의 비밀을 차례로 연결하며 시즌1보다 큰 갈등을 하나의 장기 서사로 이어간다.
더 깊어진 내용과 서서히 풀려가는 실마리


시즌2는 소맥이의 고군분투로 시작된다. 수수께끼의 한국 랜디온 라온과의 대결 끝에 소맥이를 제외한 가족이 봉인되고, 그동안 모아온 랜디온까지 잃게 되면서 소맥이는 한순간에 혼자가 된다.
절망할 틈도 오래 주어지지 않는다. 가족들이 세계 각지에 흩어진 QR코드 속에 봉인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맥이는 트래미와 단둘이 다시 여행길에 오른다. 두 사람은 가족을 한 명씩 되찾기 위해 낯선 나라를 이동하며 이전보다 강력해진 랜디온과 이상현상에 맞선다.
새로운 여정의 무대에는 태국과 덴마크, 이탈리아, 인도 등이 포함된다. 시즌1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랜드마크를 게임형 사건에 연결했던 방식을 이어가면서도, 이번에는 각 지역에서 가족의 흔적을 찾는 목적이 더해져 여행 자체가 소맥이의 성장 과정과 맞물린다.
언제나 가족과 함께 움직였던 소맥이는 이번에는 트래미에게만 의지한 채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낯선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을 한 명씩 되찾는 과정이 이어질수록 혼자가 된 소맥이의 홀로서기와 다시 하나가 되어가는 소맥 가족의 관계도 함께 깊어진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세계관의 비밀도 본격적으로 풀린다. 라온과 트래미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단서가 차례로 드러나고, 랜디온을 둘러싼 사건이 단순히 각 나라에서 벌어지는 개별 소동이 아니었다는 사실도 점차 선명해진다.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자리한 최종 흑막 ‘가이아’도 모습을 드러낸다. 가족을 되찾는 개인적인 목표로 시작한 소맥이의 여행은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지는 상황으로 커지고, 세계여행의 종착지를 향한 최종 결전이 시즌2의 큰 줄기를 이룬다.
가족을 찾는 과정과 세계관의 비밀이 같은 방향으로 좁혀지면서 시즌1의 질문들도 하나씩 답을 얻는다. 소맥이가 QR코드에 봉인된 가족을 되찾는 동안 라온과 트래미의 정체, 가이아가 움직인 이유까지 어디까지 밝혀질까?
인기 성우진 총집결

‘소맥거핀 : 찰칵! 세계여행’ 시즌1은 이야기뿐 아니라 목소리 캐스팅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트래미 역할의 김아롱을 비롯해 구자형, 시영준, 여민정 등 성우가 참여했고, 도티와 밍모, 뚜식이 등 인기 크리에이터도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다.
시즌2도 이 흐름을 이어간다. 강수진, 정미숙, 남도형에 전태열까지 베테랑 성우들이 참여하고, 야코와 백앤아, 아름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목소리 연기에 합류해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과 세계관에 힘을 보탠다.
출연진의 확대는 시즌2에서 늘어난 인물과 갈등의 규모와도 연결된다. 새로운 나라를 이동할 때마다 등장하는 랜디온과 최종 흑막까지 이야기의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목소리가 캐릭터의 성격과 장면의 분위기를 구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애니메이션 밖에서도 소맥거핀의 세계여행은 이어진다.
시즌2 도서는 애니메이션에서 새롭게 방문하는 국가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화면에서 본 여행을 책과 캐릭터 상품, 공연으로 다시 경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세계관을 여러 매체에서 이어가는 셈이다.
시즌1을 바탕으로 한 도서 7권에 이어 시즌2 역시 새로운 국가와 에피소드를 담은 7권의 도서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맥거핀 캐릭터 인형 4종과 디지털 라이선싱 사업도 진행된다.
12월에는 ‘소맥거핀 : 찰칵! 세계여행’ 세계관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공연도 서울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BS 1TV 방송을 시작으로 키즈 케이블과 IPTV, OTT 등 국내 주요 플랫폼으로도 순차 확대될 계획이다.
가족을 잃은 소맥이가 다시 세계 곳곳을 누비며 시작하는 두 번째 여행은 9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15분 EBS 1TV ‘소맥거핀 : 찰칵! 세계여행’ 시즌2에서 시작된다.
사진 : EBS